사진=MBC'나혼자산다' 캡쳐
TV를 보던중 최근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데블스플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배우 하석진이 '나혼자산다'에 나와 잠시 채널을 고정해 보던중 책읽는 모습이 나왔고, 책 제목은 '쇼펜하우어' 라는 책이었다.
함께 출연중이었던 전현무가 자신도 최근 이책에 빠져있으며, 40대정도 되면 관심가질만한 철학자 라는 이야기가 있어 쇼펜하우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아르퇴르 쇼펜하우어는 1788년부터 1860년까지 독일에서 살았으며, 그는 전체적으로 비관론적인 세계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는 19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생각은 서양 철학, 심리학, 물리학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
그의 철학은 자연과 인간의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인간의 고통은 욕구와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은 욕구를 포기하고 결국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상태, 즉 '무원(無願)'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서는 "세계와 윤리에 대한 의지와 표상"이라는 책으로, 이 책에서 그는 의지라는 개념을 세계의 근본 원리로 설명하였고,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서 모든 생명체가 의지, 즉 원하는 힘에 의해 움직이며 이것이 인간의 고통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의 또 다른 저서인 "포괄적인 실체에 대한 4가지 배부"에서는 인식의 4가지 방법, 즉 개념적 인식, 직관적 인식, 순수한 인식, 그리고 초월적인 인식을 설명하였다.
쇼펜하우어는 생전에 크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의 사후에 그의 철학은 광범위하게 인정받게 되었고, 특히 니체,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등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한다. 그의 생각은 여전히 철학, 심리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고하니 빠른 시일내에 일독을 해봐야 겠다.
'정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용 의자의 중요성 (0) | 2024.12.02 |
---|---|
새로워진 로지텍 Meetup (0) | 2024.11.15 |
지스타 2024 소식 (3) | 2024.11.15 |
인감증명서 인터넷 발급 (0) | 2024.10.06 |
쇼펜하우어 그리고 인간관계와 인문학 (0) | 2024.10.02 |